[뉴스초점] 이 대통령, 캐나다 도착···G7서 정상외교 첫 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 도착해 G7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취임 12일 만에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르는데, 미국, 일본 정상이 모두 회의에 참석한 만큼 한미, 한일 회담 성사도 주목됩니다.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를 받았는데요. 스티븐 크로우차일드 추트이나 부족 족장은 전통 인디언 복장을 입고 대통령 내외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우리 외교가 재개되는 그런 자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선 어떤 점을 주목해서 보고 있으신가요.

[질문 2] 이번 G7 정상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제 외교 데뷔 무대가 되는 건데요. 이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 앞에서 직접 연설할 계획도 있죠. 연설의 관전 포인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 대통령은 첫날 일정으로 G7 회원국이 아닌 다른 초청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가 관심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한국에 무기를 비롯한 지원 확대를 요청해 왔죠?

[질문 4] 가장 주목받는 건 미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입니다. 기내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 협상에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 안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질문 5] 평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을 생각했을 때,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 관점에서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질문 6] 이시바 일본 총리와도 풀어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과거사 문제도 덮고 갈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 대통령 일본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나갈까요?

[질문 7]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 현안에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영방송사 건물을 폭격해 폭탄에 맞아 스튜디오가 무너지는 순간까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란이 서로 공격을 멈추자는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과 관련해서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을 너무 오래 끌었다며 진작 기회를 잡았어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중재가 이뤄질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번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 세계 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죠. G7 정상회의 확전 자제 촉구 성명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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